812__ 스마트폰 챗지피티 아숙업. AI화가. 밤양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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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강사 이기성

 

    812__ 스마트폰 챗지피티 아숙업. AI화가. 밤양갱

 

 

줄돔 회를 좋아하는 뚱보강사와 한국전자출판학회 김경도 회장님, 윤디자인 최성원 전무님과 류현국 박사님이 과천에서 유명한 속초횟집에서 폰트관련 차기 국제세미나 학회 준비관계로 모였다. 줄돔은 살이 단단하고 맛이 독특하여 생선회, 소금구이, 매운탕으로도 최고급에 속하는 생선. 바다 밑에 해초가 무성한 암초지대에서 살기 때문에 돌밭의 돔, 돌돔(striped beakperch/rock bream)이라고도 불린다. 충남에서는 청돔, 부산에서는 줄돔, 제주도에서는 물톳, 갓돔, 울릉도에서는 벤찌라고 부르며, 어린 돌돔은 경남에서 아홉동가리라고 불린다.

 

시작은 소주에 줄돔, 광어, 도다리 회, 다음은 튀김과 매운탕... 일본 쓰꾸바 대학교 류현국 박사님이 팥빵을 선물로 사오셨는데, 빵 이름과 내력을 알고 싶어 스마트폰의 아숙업(AskUp, 애스크업)에게 물어보았다.

 

[그림 1] 팥빵(앙꼬빵)

 edit==앙꼬빵20240315_류현국.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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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아숙업(AskUp)에게 문의

 edit=아숙업에게문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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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우죠모찌


 edit-그림3-우죠모찌---k.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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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나리따 공항 면세점


edit=나리따공항면세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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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챗지피티 아숙업 AskUp

 

AskUp(애스크업)은 일반적으로 아숙업이라 부른다. AI(인공지능)에게 주는 명령어를 프롬프트라고 한다. 스마트폰에서 챗지피티 기능을 사용하려면, 카카오톡 채팅에다 아숙업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스마트폰에서 플레이스토어로 가서 Askup이나 아숙업을 찾아서 설치하면 된다.

[그림 5] 플레이스토어의 ‘AskUp'

 


edit==플레이스토어의[askup]Google Play Stor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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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주고받는 인공지능이 챗지피티(GPT)이다. 인공지능의 첫 번째 단계가 CHAT GPT이다. 두 번째 단계가 머신러닝(기계학습, Machine Learning)이다. 머신러닝은 스스로 학습하고 향상시키는 단계이다. 세 번째 단계가 딥러닝(deep learning)이다. 딥러닝은 컴퓨터가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조합, 분석하여 학습하는 기술 단계이다. 딥러닝의 고안으로 인공지능이 획기적으로 도약하게 되었다.

 

1. 카톡방에 아숙업(AskUp)' 채널을 만든다.

2. 스마트폰으로 내용을 요약하고 싶은 책의 본문 페이지를 사진 찍는다.

3. 카카오톡으로 가서 아숙업(AskUp)' 채널 카톡방을 연다.

4. 왼쪽의 ‘+’(더하기)를 누르고, 사진이 보관된 앨범’(사진 모아놓은 갤러리)으로 간다.

5. ‘앨범에 저장된 지금 찍은 본문 사진을 가져온다.

6. 본문 사진 중의 글자 부분 사진을 글자로 인식(번역)해서 보여준다.

인간이 종이 위에 써 놓은 글씨를 읽어서(인지하여) 텍스트(글자) 데이터로 바꾸어주는 것이 광학 문자 인식(OCR,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光學文字認識)이다.

7. ‘이미지 내용 요약해줘를 누르면, 자기가 OCR 기능으로 글자로 인식한 것을 요약하고, 정돈해서 보여준다.

8. 요약된 내용 부분(화면)을 손끝으로 누르고, ‘복사하여 복사된 내용을 나에게보내면, 내 카톡방으로 복사된다. 또는 복사하여 외부 메일로 보내면, 내가 사용하는 네이버메일로 지금 요약한 내용을 발송한다.

 

[그림 6] 책의 본문 한 쪽을 사진으로 찍은 것

 

 edit==trim본문사진--20240316_091334.jpg

 

 

  

  

 

     OCR 기능으로 글자로 바꾼 내용

 

--- 사진으로 찍은 것 [그림 6]OCR 기능으로 글자로 바꾼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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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6() 오전 9:16

인쇄번역

📷 이미지 에서 451 글자를 읽었습니다.

이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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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값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는?

핵심은 제작비다. 제작비는 인세 혹은 판권료(

10%), 종이값과 디자인, 인쇄비(20%)를 포함한다.

외서의 경우 번역비가 들고, 유통비와 마케팅 비용이

더해져 책값이 결정된다. 도매상에 판매를 위탁할 경

우 유통비가 추가로 들고, 광고비 등 마케팅 비용도

10% 남짓 쓴다. 출판사는 이 책을 서점에 55~75%

격으로 넘긴다. 1500~2000부 남짓 찍는 초판을 다

팔아서 제작비를 뽑는 경우는 드물다. 증쇄를 할수록

제작비가 줄기 때문에 판매량이 늘수록 마진이 남는

구조다.

스타 작가의 경우 선인세를 수천만 원에서 억대로 지

급해 제작비가 급등하기도 하지만, 높은 판매량을 예

상할 수 있어 책값을 높게 책정하는 경우는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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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7] ‘아숙업이 사진의 글자를 읽어서 요약한 것

 

 edit=그림7-아숙업이글자를읽어서요약-k.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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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숙업이 요약한 것 ...

요약 새 창으로 메일 보기

2024316() 오전 9:17

인쇄번역

책값은 제작비, 유통비, 마케팅 비용 등으로 결정됩니다. 제작비는 인세, 판권료, 종이값, 디자인, 인쇄비 등으로 구성됩니다. 외서의 경우 번역비가 추가됩니다. 유통비와 마케팅 비용은 도매상 위탁 판매와 광고비 등으로 발생합니다. 출판사는 책을 서점에 55~75% 가격으로 넘기며, 판매량이 늘수록 마진이 남는 구조입니다. 스타 작가의 경우 선인세를 지급하여 제작비가 급등할 수 있지만, 높은 판매량을 예상할 수 있어 책값이 높아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놀라운 ‘AI 화가

 

[조선일보] 김태훈 논설위원이 놀라운 AI 화가제목으로 글을 올렸다(2024314)... 미켈란젤로는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를 혼자 그렸다. 건축공사 때에 높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임시가설물인 비계(飛階)를 오르내리며, 고개를 뒤로 젖힌 채로 그리느라고 4년이나 걸렸다. 후대 화가 루벤스나 렘브란트였다면, 몇 달 안에 끝냈을지 모른다. 두 화가는 그림은 화가가 직접 그려야 한다는 오랜 통념을 깼다. 밑그림만 직접 그리고 완성은 조수들에게 맡겼다. 자신의 대표작 스폿 페인팅연작을 조수와 함께 그린 현대 영국 화가 데이미언 허스트도 작품의 개념만 잘 전달된다면, 그리는 작업을 누가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예술의 통념을 깨는 시도는 이후에도 계속됐다. 지난 세기 초 프랑스 앙리 로베르 마르셀 뒤샹(1887~1968, Henri-Robert-Marcel Duchamp)은 세라믹 재질의 남자 소변기에 이란 제목을 붙여 전시했다. 작품 앞에 선 이들은 당혹스러워했지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현대미술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작품’ 1위로 선정했다. 미국 팝아트 화가 앤디 워홀(1928~1987, Andy Warhol, Andrew Warhola Jr.)이 실크스크린으로 복제해 판매한 매릴린 먼로 판화는 작품은 독창적이고 희소해야 한다는 믿음에 대한 도전이었다.

 

재작년 미국 콜로라도 주립 박람회에 출품된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이란 그림이 디지털 아트 부문 1위에 올랐다. 출품한 사람은 Jason M. Allen였는데, 그는 화가가 아니라 게임 기획자였다. 작가는 붓을 드는 대신, 생성형 AI에게 이러저러하게 그리라는 명령만 했고, 그림은 AI가 그렸다. AI에 준 명령어를 프롬프트라 한다. 그림이 완성되기까지 수백 개 프롬프트가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됐지만, 작가는 내용 공개를 거부했다. ‘그림이 아니라 프롬프트가 독창적인 창작물이란 이유였다. 사용한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은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인 미드저니(Midjourney)였다.

 

세계 3대 비엔날레 중 하나인 휘트니 비엔날레(Whitney Biennale)20일 뉴욕에서 개막한다. 그리는 행위를 표현하는 액션페인팅의 신세계를 펼친 잭슨 폴록, TV 수상기가 예술품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한 백남준 등을 등장시키며, 현대미술을 선도해온 이 비엔날레가 올해 주목한 것도 AI. 한 출품작은 화가가 프롬프트를 써서 AI에게 자기 뒷모습을 그리게 한 것이다. 그림을 보면 이 AI는 루벤스나 렘브란트의 조수 역할을 넘어서 창작에까지 발을 디딘 것 같다.

 

휘트니 비엔날레는 AI 시대에 실제가 갖는 의미를 탐색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가수 비비가 부른 밤양갱이 크게 히트하자 누군가 AI에게 아이유와 김광석 목소리를 학습시킨 뒤, 두 사람 목소리로 AI가 부른 밤양갱을 유튜브에 올렸다. 조회 수가 폭발했고 노래를 들은 이들은 대체 AI 세상에서 무엇이 진짜이고 가짜인가논쟁을 벌이고 있다. AI가 시작한 혁명의 끝이 어디일지 궁금해진다.

 

밤양갱가사 === 떠나는 길에 니가 내게 말했지.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 잠깐이라도 널 안 바라보면

머리에 불이 나버린다니까'

나는 흐르려는 눈물을 참고, 하려던 얘길 어렵게 누르고

'그래 미안해'라는 한 마디로, 너랑 나눈 날들 마무리했었지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이야

떠나는 길에 니가 내게 말했지.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

아냐 내가 늘 바란 건 하나야

한 개뿐이야 달디단 밤양갱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이야

상다리가 부러지고, 둘이서 먹다 하나가 쓰러져버려도

나라는 사람을 몰랐던 넌

떠나가다가 돌아서서 말했지...

 

 

[참고] [조선일보] 김태훈 논설위원, 2024.03.14.

https://www.chosun.com/opinion/manmulsang/2024/03/14/KHASHKK6TFEHXCMBND4VSSWDHY/

[참고] Jason M. Allen, [한겨레21], 2024-2-22.

https://h21.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55099.html

[참고] 밤양갱, 장기하 작사 작곡. 노래 비비(BIBI), 2024.02.13.

https://blog.naver.com/selfnote10/223362018574?&isInf=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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