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__ 한국은 ‘동아시아의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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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강사 이기성

 

270__한국은 동아시아의 그리스

 

 

한국 경제가 위험 수준이라고 미국은 점잖게 충고하고, 일본은 한국 경제가 살포성 복지 정책으로 부도가 난 그리스처럼 국가부도 위기라고 직설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또한, 통계 조사 결과는 한국인이 가장 울분을 많이 느꼈다고 응답한 영역이 '정치·정당의 부도덕과 부패'라고 나왔다. “청년실업 등 '4대 급소' 찌른 미국 재무부의 경고라는 제목의 사설이 2021421일자 [한국경제]에 실렸다. 미국 재무부의 ‘20214월 거시경제·환율정책 보고서가 별다른 파란 없이 비교적 무난히 넘어갔다. ·중 간 경제전쟁 와중인 데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첫 환율보고서여서 많은 나라가 긴장했으나 환율조작국지정은 없었다. 한국 중국 일본 등 11개국이 관찰대상국으로 남은 것은 미국이 평년 수준에서 일단 지켜보겠다는 메시지를 각국에 던진 것으로 해석된다.

 

우리나라로선 매우 아픈 대목이 이 보고서에 명시돼 있다. 미 재무부가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해야 할 과제를 지적한 것이다. 무엇보다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가 몇 년째 계속 오른 사실이 주목된다. 세계 흐름에 역행한 고용·노동 부문의 허다한 문제점은 우리 스스로도 잘 알고 있다. 세계 각국의 경제정책을 평가·권고하는 미국 정부의 사실상 유일한 창구(재무부)가 한국에 노동개혁을 또 촉구한 것이다. 더 뼈아픈 대목은 청년실업 문제다. 보고서는 한국 정부에 청년들에게 경제적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공식 청년실업률은 10.0%(3)지만 체감실업률은 26.8%(2)에 달한다. 우리의 취약점을 국제사회도 냉정하게 보고 있다는 얘기다. 바이든 정부 첫 환율보고서에서 청년실업 문제를 지적받은 유일한 나라가 한국이라는 사실을 정부는 겸허히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더 이상 관제(官製) 알바나 만들겠다는 미망(사리에 어두워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헤맴)에서 벗어나야 한다.

 

보고서는 노년층 빈곤감축사회안전망 확대도 한국의 당면 과제라고 명시했다. 미국이 한국 경제의 ‘4대 급소를 찌른 셈이지만, 정작 정부와 국회는 어떤 고민을 하고 있나? 인기 없는 과제는 누구도 손대려 하지 않는다. 고용·노동제도 개선부터 연금과 재정 개혁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구조개혁 노력은 실종된 지 오래다. 여야 공히 다음 선거 표 계산에 몰두하는 사이, 한국적 님트(NIMT, Not In My Term) = 내 임기 중엔 불가)’는 중증질환으로 악화돼가고 있다.

 

 

엘리트 카르텔 유형부패

 

페친 전집현(https://www.facebook.com/ilyong.ko.5)님이 명견만리에서 소개된 미국 정치학자인 마이클 존스턴 교수(뉴욕주 콜게이트대, Colgate University, liberal arts college)가 한 발언을 인용했다. <한국의 부패는 엘리트 카르텔 유형이라는데?>. "한국은 많이 배운 놈들이 조직적으로 뭉쳐 국민을 등쳐먹는다.” 존스턴 교수는 국가의 부패유형을 네 가지로 나눈다.


1단계인 독재형은 중국, 케냐, 인도네시아, 북한 같은 나라.

2단계인 족벌체제형은 러시아, 필리핀, 멕시코.

3단계인 엘리트 카르텔형(Elite Cartels) 부패국가는 한국, 체코,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4단계인 시장 로비형(Influence markets)’에는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일본, 뉴질랜드.

 

한국은 엘리트 카르텔형부패로 정치인, 고위관료, 청와대, , 같은 학교 출신, 같은 지역 출신 엘리트들이 자신만의 카르텔, 즉 인맥을 구축해 그들만의 부당이익을 취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위로부터 부패, 권력층의 끼리끼리 부패로 대부분의 국민은 피해자이다. 한국 부패문제에 대해서는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도 존스턴 교수와 같은 목소리를 내면서 기득권층 짬짜미형 부패라고 부른다.

 

한국 국민 10명 중 6명이 만성적 울분상태... "원인 1위는 부패한 정치"라고 [뉴스1]의 한상희 기자가 2021422일 보도했다.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이 발표한 '2021년 한국 사회의 울분 조사' 결과다. 지난 224~26일 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를 통해 전국 성인 147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58.2%'만성적인(chronic) 울분' 상태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0(47.3%)보다 10.9%포인트 높아진 수치로, 만성적인 울분집단의 크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적인 울분'은 지속되는 울분을 뜻하는 중간집단과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심한 울분을 겪는 집단을 합산한 것이다. 반면 울분이 없는 상태를 뜻하는 '이상 없음'41.8%, 2회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사회·정치적 사안이 일으킨 울분 16가지 가운데 가장 울분을 많이 느꼈다고 응답한 영역은 '정치·정당의 부도덕과 부패'였다. '정치·정당의 부도덕과 부패'에 따른 울분은 2018년 조사에서 5, 2020년 조사에서는 3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1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정부(입법·행정·사법)의 비리나 잘못 은폐'. '언론의 침묵·왜곡·편파 보도'. '개인·기업의 지배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 '직장·학교 내 따돌림, 괴롭힘, 차별, 착취'가 뒤를 이었다. 성별에 따른 차이도 두드러졌다. 남성의 경우 여성에 비해 '병역의무의 위배', 여성은 직장이나 학교 내 따돌림, 괴롭힘, 차별, 착취, 사회적 참사, 스포츠 경기의 편파 판정, 소수자 차별에 울분을 느낀다는 답변이 많았다.

 

유명순 교수는 "올해 크게 높아진 정치·사회적 울분 사안은 앞으로 사회적 울분을 줄이기 위해 어느 측면에서 정의와 공정성을 높여야 할지를 엿보도록 했다""울분의 부정적 건강 영향이 계속 확인되는 만큼, 개인과 사회의 건강을 위한 긍정·인정·공정의 역량을 키워 울분을 줄이고 예방하려는 사회적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스스로 침몰하는 동아시아의 그리스

 

그리스 신화로 유명한 그리스는 가장 오래된 유럽 문명의 시발국인데, 11년 전 2010년과 2015년에 재정위기를 맞아 채무불이행 상태인 국가부도 사태(디폴트)가 발생했다. 마치 1997년도 한국처럼. 19971122일 김영삼 대통령 담화문 발표. “시급한 외환 확보를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의 자금 지원체제를 활용하겠습니다. 이에 따른 다방면에 걸친 경제 구조조정 부담도 능동적으로 감내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 비통한 담화를 기점으로 국가부도가 난 대한민국 경제는 IMF의 관리 하에 들어갔다. 대한민국의 IMF 관리 체제 기간은 1997123(김영삼 대통령)부터 2001823(김대중 대통령)까지였다. 국가부도가 선포된 19971122MBC 뉴스데스크의 오프닝 멘트입니다. “실로 부끄럽고 치욕스러운 한 주일을 보냈습니다. ()경제를 내세우면서 세계 부자 대열에 끼었다고 자랑하던 게 엊그제인데, 하루아침에 빚더미 삼류국가로 전락했습니다.”

 

부채가 늘어가는 한국 정부를 보면서 근심 걱정으로 잠을 못 이루는 김상구 교수님. 지난 414일에 일본어가 능숙한 페친 김상구님이 일본 석간신문후지의 기사 일부를 번역해 주셨습니다. ‘日本経済制裁発動しなくても韓国んでいく'일본이 경제제재를 발동하지 않아도 한국은 스스로 가라앉는다'라는 비통한 내용입니다. 일본이 우리보다 더 우리를 상세히 알고 있는데, 정작 우리는 이런 사실을 뉴스에서도 접하기 힘들어, 국민들이 잘 모르고 있으니 심히 유감일 뿐입니다.

 

 

일본뉴스- 문 정권 무지로 저절로 가라앉는 한국 -

 

*** 悪韓論

韓国アジアのギリシャになるのか

公務員増員バラマキ福祉暴走する 文政権"財政破綻"


*** 악한론

한국은 동아시아의 그리스되나?

공무원 증원, 마구잡이 복지로 폭주하는 문정권의 행선지는 재정 파탄

[일본 석간 후지: zakzak] 2019. 3. 22.

 

韓国はいまアジアのギリシャ目指してんでいる韓国公務員数人口比るとすでに日本するそれでも文在寅ムン・ジェイン政権公約げた公務員増員めている同時地方競争するように税金バラマキ福祉している

한국은 지금 동아시아의 그리스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한국의 공무원 수는 인구 대비로 보면 이미 일본의 5배에 달하는데도, 문재인 정부는 공약으로 내세운 공무원 증원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국가와 지방이 경쟁하듯이 세금 살포 형태의 복지에 나서고 있다.

 

えてくるのは多数公務員無事安逸バラマキ福祉財政破綻したギリシャの姿

보이는 것은 다수의 공무원이 무사안일로 나서고 있으며, 살포성 복지로 재정 파탄이 난 그리스 모습을 보이고 있다.

 

韓国公務員正規職試験競争率40倍 時には 100えるそれなのに一流企業めていた若者退職して公務員試験のための学習塾公務員目指

한국의 공무원 정규직 시험 경쟁률은 40배 때로는 100배가 넘는데, 일류 기업에 근무하던 청년이 퇴직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학원에 다니면서 공무원을 목표로 한다.

 

それは、「のためにといったストイックな使命感えてではないさまざまな就職サイトにあるアンケートをれば、「定年られる」「収入」「厚生福祉充実している」「年金最高などなど公務員業界将来にわたって無事安逸職場認識されているからだ

그것은 나라를 위하여라는 금욕적인 사명감에 불타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취업 사이트에 있는 설문조사를 보면 정년이 지켜진다’, ‘수입이 좋다’, ‘후생복지가 충실하다’, ‘연금도 최고다공무원업계는 장래까지 무사 안일한 직장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韓国のアンケートをれば、(1)中学生なりたい職業トップは無職金持」、つまり不動産収入らす身分(2)青年層移民したいとしてげる高福祉国家ばかりにつく身体頭脳酷使するようなことはしないでをしながらゆとりある生活をしたいこれが韓国人本音それにピッタリなのが公務員業界というわけだ

한국의 다른 설문조사를 보면, (1) 중학생의 갖고 싶은 직업중 최고는 놀고먹는 부자’, 즉 부동산 수입으로 사는 신분. (2) 청년층이 이민가고 싶다고 꼽는 나라는 높은 복지의 국가뿐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신체두뇌를 혹사하는 일은 하지 않고 편안히 쉬면서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싶다. - 이것이 한국인의 속내다. 여기에 딱인 것이 공무원 생활인 셈이다.

 

そんないの々がよほどの悪事でもバレない、 「定年退職後年金保証された公務員になったら国家険路仕事をするはずがない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아무리 나쁜 짓이라도 들키지 않는 한 정년퇴직 후 연금이 보장된 공무원이 된다면 - 국가의 험로를 개척하며 나가는 일을 할 리 없다.

 

ところが文政権若年層高失業率高止まりした状況公務員上級職ではなく中級下級職大量採用することで支持率低下めようとしている

그런데, 문정권은 젊은 층의 고 실업률이 고공 행진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 고위직이 아닌 중급하급직을 대량 채용함으로써 지지율 저하를 막으려 하고 있다.

 

しかし中級下級職採用人数られているから失業率改善しないそこで一手准公務員アルバイト採用高齢者雇用対策事業推進だった

그러나, 중급 및 하급직도 채용 인원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실업률은 개선되지 않아 다음 방법은 준공무원 (아르바이트) 채용과 고령자 고용대책 사업의 추진이었다.

 

各省庁新規准公務員雇用枠けた韓国紙ればコピー担当専門員」「日程専門担当秘書などいるだけで邪魔准公務員職種がさまざまされ実際大量人数われた不要職種をつくり配分する ===== われた共産国家たいすでにしているのだ

각 부처에 신규 준공무원 고용의 전체 틀을 밀어붙였다. 한국 신문을 보면 복사담당 전문원’, ‘일정 전담비서등 있기만 해도 방해가 되는 준공무원 직종이 다양하게 창출되어 실제로 많은 인원이 고용됐다. 국가가 불필요한 직종을 만들어 배분하는 것 ===== ‘잃어버린 공산국가의 형태를 이미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高齢者向けの仕事として話題になったのが電気管理士大学構内講義われていない教室照明やエアコンをって仕事。1時間ほどいて30ウォン9500)。 これで統計上失業者ではなく就業者となる

고령자를 위한 직업으로 화제가 된 것이 전기관리사이다. 대학 구내를 돌며 강의가 없는 조명과 에어컨을 끄고 다니는 일이다. 하루 3시간 정도 한 달 30만 원 (29500) 받으면 통계상 실업자가 아닌 취업자가 된다.

 

おかげで就業者数前年同期比26万人えたただ 数字細見すれば、60歳以上雇用397000えた一方、30、40歳代雇用者数243000った

덕분에 2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만 명이나 늘어났으나, 숫자를 자세히 보면 60세 이상 고용이 397000명이 늘어난 반면, 30, 40대 고용자 수는 243000명이나 줄었다.

 

それなのに政権与党雇用者数大幅えた

그런데도 정부 여당은 고용자 수가 크게 늘었다고 만세를 부른다.

 

怠惰国民性資本主義そうと血道げる マルクス主義政権競合的相乗、「アジアのギリシャへのはブレーキがかりそうにない

게으른 국민성과 자본주의의 벽을 파괴하는데 흠뻑 빠진 마르크스주의 정권이 서로 상승작용을 하면서 동아시아 그리스로 가는 길은 제동이 걸릴 것 같지 않다.

 

日本経済制裁発動しなくても韓国んでいく

'일본이 경제제재를 발동하지 않아도, 한국은 스스로 가라앉는다.'라는 비통한 내용입니다.

 

[참고] 2010~2018년 그리스의 디폴트(국가부도) 사태

이솔빛(https://blog.naver.com/ssongshine01/222305494871)

 

적극적인 복지제도와 정치권의 부패가 그리스 국가부도의 원인이었다. 2015년 당시 그리스의 집권당은 좌파 정부인 그리스 사회주의 운동(PASOK)'이었는데,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해 퍼주기식 복지정책을 벌였다. 정치인들은 유권자의 지지를 얻기 위해 대놓고 돈을 줄 수 없으니, 공무원 임용 비율을 높이고 연금과 조기퇴직을 보장해 주는 방식을 선택했다. 2010년에는 총노동인구 대비 공무원 비율이 25%, 4명 중 1명이 공무원이었다. 디폴트 위기가 발생하고 유럽연합에서 상당한 금액을 차입하여 국가부도를 막고는, 빌려온 나머지 돈으로 또 공무원 수를 늘리고 연봉을 올리는데 사용해서, 또다시 국가부도 위기에 몰렸다. 무려 3번이나 유럽연합(EU)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았다. EUIMF가 그리스에게 강력한 긴축재정을 요구했지만 반대 시위가 격렬하게 일어났다. 결론적으로 2010EU에 첫 번째 구제금융을 요청해서 총계 약 420조 원의 구제금융을 지원받았다. 8년간의 피나는 노력으로 2018년 그리스는 구제금융 종식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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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한국경제] 사설, 2021.4.21.

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21042114351?fbclid=IwAR3B1pz2xZSEspi4f4PcQ0SUWQraqQuW9m7pmGD6x5Zco9qhicskiYhVO5A

[참고]

https://blog.naver.com/cheonwb/221561043193

[참고]

© News1 DB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2021. 4. 22.

[참고]

김상구, 414.

https://www.facebook.com/KimSKdavid

[참고]

[나무위키] IMF의 관리

https://namu.wiki/w/1997%EB%85%84%20%EC%99%B8%ED%99%98%20%EC%9C%84%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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