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5__ 출판 수출과 인세, 언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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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강사 이기성

 

 

275__ 출판 수출과 인세, 언론사

 

 

출판 수출 시장 1위는 중국잘나가는 건 전집·그림책. 2021420일에 [서울신문] 김기중 기자의 보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출판사들의 2018 ~ 2019년 수출입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실적이 있는 국내 1016개 출판사다. 수출 계약을 한 출판사가 전체의 14%, 수입 계약을 한 출판사는 26%였다. 수출입 계약 실적이 없는 출판사가 전체의 69%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2018년 출판사 평균 매출액은 83020만 원이었고, 이 가운데 수출로 발생한 평균 매출액은 8590만 원이었다. 2019년 출판사 평균 매출액은 99180만 원, 평균 수출 매출액은 11400만 원으로 한 해 사이에 규모가 10% 정도 늘었다.

 

권역별 저작권 수출 건수는 아시아가 901건으로 전체의 92%를 차지했다. 유럽은 59(6%), 북아메리카는 15(2%)에 그쳤다. 나라별로는 중국이 284, 대만이 247, 베트남이 175, 일본이 68건 순이었다. 수출 도서 주요 대상 독자는 아동이 57%, 성인이 42%, 청소년이 1%였으며, 책의 종류로는 그림책이 40%, 어학이 19%, 문학이 13%였다. 기존 수출 계약실적이 없는 출판사 중 40%향후 수출 계획 또는 의향이 있다고 했다. 수출 희망 국가 권역은 중화권, 북미,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주력 출판 분야별로는 전집, 전자출판, 유아·아동도서, 만화 순이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디지털 시대에도 인쇄 된 책을 선호한다’, ‘전반적으로 사람들은 책을 읽을 때 여전히 잉크와 종이를 선호한다독일계 시장조사 통계포털인 스타티스타(Statista; The Statistics Portal for Market Data, Market Research)에서 올린 글이다. [참고] Statista is a German company specializing in market and consumer data. According to the company, its platform contains more than 1,000,000 statistics on more than 80,000 topics from more than 22,500 sources and 170 different industries, and generates a revenue of about 60 million.

 

2021429StatistaData Journalist인 펠릭스 리히터(Felix Richter)가 쓴 글이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디지털 시대에도 인쇄 된 책을 선호한다. 전자책을 구입 한 23%에 비해, 45%의 사람들이 작년에 인쇄 된 책을 구입했다. 이는 전자책이 출판 산업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그와 함께 기능하고 보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8300만 명 독일인의 절반 이상이 2020년에 인쇄본을 구입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스마트폰, 태블릿 및 전자책이 대중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은 인쇄된 책이 곧 과거의 일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사람들이 전자기기를 사용하여 읽는 것은 사실이지만 책을 읽을 때 여전히 잉크와 종이에 크게 의존한다.

 

StatistaAdvertising & Media Outlook 데이터에 따르면 전자책 보급률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인쇄된 종이책 보급률을 따라 가고 있다. 예를 들어, 전자책이 매우 인기 있는 미국에서는 인쇄된 책을 구입한 45%에 비해, 23%가 작년에 전자책을 구입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전자책이 인쇄된 책의 보완 제품이 될 것임을 시사한다.

 

 

판매 내역 숨기고 인세 누락

 

‘21세기에도 판매량 모르는 작가들이라고 [조선일보]의 이기문 기자가 202153일에 보도했다. ‘출판사 아작, 장강명 등에 사과판매 내역 숨기고 인세 누락’. SF(과학소설) 전문 출판사 아작이 소설가 장강명을 비롯한 계약 작가들의 작품을 전자책인 오디오북으로 무단 발행하고, 계약금과 인세 지급을 누락한 것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 아작은 지난 2016년부터 지금껏 SF작품 100종을 낸 출판사로, 지난 2019년 장강명의 SF 소설집 <<지극히 사적인 초능력>>을 출간했다. 출판 시장의 불투명한 유통 구조로 인한 출판사의 판매량 고지 불성실, 인세 지급 누락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박은주 아작 대표는 자사 블로그에 장강명 작가와 저자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잘못을 밝혔다. 아작은 20197월 장강명의 소설집을 출간한 뒤 저자 동의 없이 오디오북으로 만들어 그해 10월과 이듬해인 20201월 유통했다. 출판 계약금 100만 원을 지급하지 않다가 책이 출간되고 한 달이 지나서야 작가 항의를 받고서 줬고, 연말까지 보고하기로 한 판매 내역 알림과 인세 지급도 미루다 뒤늦게 했다.

 

장강명은 출판사 아작과 출판 계약을 해지하고 책을 절판했다. 그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영화는 전국 관객이 몇 명인지 실시간으로 집계되고 공개되는 것에 반해, 유독 책 작가들은 자기 책이 얼마나 팔리는지 출판사에 의존하는 것 외에 알 방법이 없다정부는 감시 감독을 강화하고 인세 지급 누락과 2차 저작권 침해, 계약 위반을 신고하고 상담할 수 있는 상설 전문센터를 두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강명은 또 올해 하반기 출범하는 출판유통통합전산망에 출판사와 서점들이 가입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도하는 이 사업은 출판사와 서점들이 출판 정보와 판매량 등을 입력해 유통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게끔 하는 전산 시스템이다. 장강명은 출판유통통합전산망에 가입하지 않는 출판사와는 앞으로 계약하지 않겠다고 했다. 서점이 출판사로부터 책을 납품받아 판매하고, 판매하지 못한 책은 출판사로 반품하는 위탁 판매 제도는 출판 시장의 오랜 관행으로 남아있다. 저자는 자신의 책이 정확히 얼마나 팔렸는지 알지 못하고 출판사 통보에 기댈 수밖에 없다.

 

 

세계 언론사

 

[college.koreadaily.com]Taeyoung Lee 기자가 2021430일에 디지털 구독자 순위로 알아보는 세계 언론사들기사를 보도했다. 지난 202012, 영국 미디어 전문지인 프레스가제트(PressGazette)는 세계 언론사 디지털 구독자 순위를 공개하였다. 24개 영어 뉴스 언론사의 총 구독자 수는 268만 명에 달하고 연간 구독료는 567400만 달러에 이른다. 이 언론사들은 2천만 개 이상의 온라인 구독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격히 증가한 수치이다. 미디어의 영향력과 디지털 구독자 수가 무조건적인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미디어를 디지털로 쉽게 접하고 있는 현세대인 만큼 어떠한 언론사가 전 세계인들의 일상 곳곳에 자리해있는지 탐구해볼 만은 하다. 상위 10군데 중 다섯 개의 언론사를 선택하여 간단히 소개한다.

 

1. 뉴욕 타임스 (The New York Times) : 610만 명

뉴욕 타임스는 세계 최대 언론사임과 동시에, 미국을 대표하는 종합 일간지이기도 하다. 1851년도 뉴욕시에서 헨리 레어먼드와 조지 존즈에 의해 창간된 일간 신문으로 미국 내에서는 흔히 줄여서 “The Times”라고 불린다. 근현대 언론의 역사에서 뉴욕 타임스를 빼놓을 수 없는 이유는 새로운 기술이 발명되고 도입될 때마다 이에 걸맞은 적합한 뉴스 정보 제공 방식을 들여왔다는 점에서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뒤처지지 않고 뉴욕 타임스는 항상 대중에게 편리성과 적합성, 필요성과 창의성, 그리고 보도 가치성까지 전부 염두에 두고 다가갔다. 뉴욕 타임스의 모토는 “All the News That’s Fit to Print”(인쇄에 맞는 모든 소식은 모두 게재한다)이다. 더 재밌는 사실을 언급하자면, 최근에는 온라인 저널리즘의 선두주자로서 뉴스 웹사이트도 본격 활성화시키며 “All the News That’s Fit to Click”라는 슬로건까지 함께 내세웠다.

 

20203분기 기준으로 뉴욕 타임스의 디지털과 지면 신문 구독수는 한때 타임스의 최전성기 오프라인 신문 구독보다 약 4배 정도 높은 구독 수를 기록했다. 세계 여론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언론으로 상시 언급이 되며 외신들 또한 뉴욕 타임스의 기사나 칼럼을 많이 인용할 정도로 뉴욕타임즈는 현세대 대중문화예술 평론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한다. 뉴욕 타임스는 총 108회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기업 목표를 고품질 뉴스와 정보를 창출, 수집, 유통으로 두고 있는 만큼 신뢰도 있는 언론 매체로서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다. 현재 뉴욕타임즈 본사는 뉴욕시 맨해튼 43번대로 229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드타운의 타임스스퀘어라는 랜드마크의 이름 또한 뉴욕타임즈에서 유래한다. 압도적인 온라인 구독자 수를 자랑하는 만큼 최근 들어 뉴욕타임즈는 인터넷 기사를 먼저 게재하고 조회수나 댓글 수가 많은 순으로 다음날 지면 신문에 뉴스로 발행한다.

 

2. 워싱턴 포스트 (The Washington Post) : 300만 명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발간되는 신문으로 미국 3대 일간지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신문은 미국 내에서 Post라는 줄임말로도 불리며, 1877년에 창간된 미국의 가장 오래된 일간 신문이다. 미국 정치에 관한 기사들이 주로 많이 게재되고 있지만 정치 뉴스에 국한되지 않고 경제, 예술, 시사, 국제사회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다루고 있다. 닉슨 대통령 사임하게 한 워터게이트사건 보도로 인해 1973년도에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언론매체로서의 두각을 뚜렷이 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2013년 경영난에 큰 어려움을 겪다가 그해 8월에 아마존 창립자인 제프 베저스에게 매각되었고, 색다른 변화를 거듭하며 하나의 디지털 미디어 기업으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나갔다. 워싱턴 포스트 신문을 소유한 워싱턴 포스트 컴퍼니는 현재 신문뿐만 아니라 교육 및 방송, 인터넷과 케이블 TV 등 다양한 미디어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 부문으로 핵심을 돌려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58%는 교육 사업이 책임지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교육 서비스 영리 기업인 캐플런(Kaplan) 또한 워싱턴 포스트 컴퍼니 소유이다.

 

3. 월스트리트 저널 (The Wall Street Journal) : 180만 명

1889년에 창간된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 뉴욕의 다우 존스 & 컴퍼니에서 발행하는 신문이며, 경제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미국의 종합 일간지이다. 미국 내에서는 줄여서 흔히 WSJ라고 불린다.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일간지이고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와 함께 미국의 3대 신문이다. 미국판 월스트리트 저널은 주 6회를 발행하고 있으며, 유럽과 아시아판 신문은 주 5회 발행하고 있다. WSJ는 경제에 중점을 둔 신문답게 경제적 자유주의와 신자유주의 성향을 띠고 있으며 정치색은 다른 신문들에 비해 노골적이지 않은 편이다. 특히나 정치나 사회면에서는 편파적인 기사들은 보기 드물다. News Corp 그룹 소속인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1년 동안 코로나 팬데믹과 2020년 대통령 선거 등을 심도 있게 다루며, 50만 명의 신규 구독자들을 유입했다.

 

4. 개닛 (Gannet) : 100만 명

미국의 종합 일간지인 USA TodayUSA Weekend 등을 발간하는 개닛은 신문, 방송등 종합미디어 기업이다. 개닛의 본사는 버지니아주에 위치하고 있지만 미국 전역의 수많은 지방신문사들 또한 자사 소유이기 때문에 미국 전역으로의 신문 인쇄와 유통에 적극 참여한다. USA Today 등을 비롯하여 101개의 신문사와 22개의 방송국, 130개의 인터넷 웹사이트 등 또한 개닛의 소유이다. 개닛이 소유한 신문 중 가장 대표적인 종합일간지는 USA Today이며 현재 미국 종합일간지 중 유일하게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두지 않고 미국 전역으로 발간이 되고 있다.

 

1980년도 미국의 미디어 산업이 급격하게 성장함과 동시에 다양한 주제의 뉴스, 다채로운 그래픽과 이미지, 주목을 끌만한 엔터테인먼트 보도 등을 통해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USA Today의 기사들은 대중들의 접근성이 쉽다는 평을 받는데, 그 이유는 가독성을 고려한 문단의 배치에 있다. 3개가량의 짧은 문장들로 한 문단을 구성하는 편집은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을 고려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다른 주요 일간지인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에 비해 기사 내에 쓰이는 문장이나 단어들의 난이도가 낮다는 비판을 종종 듣기도 하며, 편리성에도 불구 영양가 없는 기사들이 많다는 조롱을 당하기도 한다.

 

5. 파이낸셜 타임스 (The Financial Times) : 94만 명

파이낸셜 타임스는 영국의 국제 경제 신문이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본사에서 발행되는 파이낸셜 타임스는 매일 출판되고 있으며 영국뿐만이 아니라 미국, 아시아 대륙, 유럽 대륙 등에서도 현지 영문판을 발간한다. 다른 대표적인 경제 일간지인 월스트리트 저널이나 이코노미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난이도가 높은 기사들이 많다는 평을 받는다. 금융 업계를 설명하는 신문인만큼 경제 자유주의에 관해 꽤나 긍정적인 태도를 내비치고 있으며 주요 구독자들 중 금융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나 금융 기관의 결정권자들이 많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지난 202012, 영국의 British Journalism Award에서 올해의 뉴스 제공업체로 선정되며 그 신뢰도를 인정받았다.

 

 

'회사 돈'으로 포르쉐 구입

 

"딸 안전 때문에 회사 돈으로 포르쉐 사줬다". 지난 428'횡령·배임 혐의'로 구속된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전북 전주을) 의원의 주장이다. 이상직 의원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이스타항공과 그 계열사의 돈 536000여만 원을 빼돌려 친형의 법원 공탁금, 딸이 몰던 포르쉐 보증금, 딸 오피스텔 임대료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의 딸은 포르쉐 마칸 GTS를 직접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 돈도 아닌데'눈먼 회삿돈'으로 포르쉐를 구입했다는 [매일경제] 202151일자. 최기성 기자가 보도했다. 고급 외제차 사건, 또 터졌다 '아빠 찬스' 포르쉐를 '내차'인양 뽐내다가 '패가망신' 당할라. ‘눈먼 회삿돈악용'공정 사회'에 해악. 회사·아빠 찬스를 이용해 법인명의 수입차를 몰고 다니다 국세청 레이더에 종종 잡히는 탈세 혐의자가 많다. 회사 명의로 슈퍼카 6대를 구입해 사적 용도로 유용한 사례도 있다.

 

국세청은 지난 2월 사주일가의 편법증여로 재산을 불리고 '' 소리 나는 수입차를 몰고 다닌 영앤리치(Young&Rich) 등 불공정 탈세 혐의자 38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국세청 레이더에 적발된 A(25)10대 시절부터 아버지에게 150억 원을 편법으로 증여받았다. 별다른 소득원이 없었지만 서울 초고가 주택에 살면서 법인 비용으로 람보르기니, 포르쉐, 페라리 등 13억 상당의 고성능 스포츠카와 슈퍼카 3대를 몰고 다녔다. 해외여행도 즐겼다. '아빠 회삿돈'으로 금수저 생활을 만끽했다. 사실, 시중에 업무용으로 쓴다고 보기엔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 '법인명의' 고급 수입차가 많다. 매경닷컴이 3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슈퍼카와 고성능 스포츠카를 판매하는 포르쉐,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벤틀리 4개 브랜드가 지난해 판매한 고성능·럭셔리 수입차는 총 8549대 중 법인 비중은 66%.

 

고성능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는 올 1분기 동안 2573대를 팔았다. 이 중 1572대가 법인 명의다. 법인 비중은 61%이다. 포르쉐는 판매대수가 많은 만큼 아빠·회사 찬스 차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엔(1660만 원)604, 카이엔 쿠페(11630만 원)554대다. 없어서 못 판다는 소리까지 나온 타이칸 4S(14560만 원)374대다. 파나메라4(14290만 원)118, 718 박스터 GTS(12140만 원)101대 각각 팔렸다. 이상직 의원 딸이 선택한 마칸 GTS(1190만 원)97대 판매됐다.

 

포르쉐는 유지비가 비싼 편이지만, '내 돈 대신 회삿돈'으로 처리하면 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고성능 슈퍼카를 가짜로 업무용으로 쓰는 '간 큰' 회사가 많다는 것. 고성능·럭셔리 수입차를 '업무용'으로만 쓴다면 위법이 아니다. 위법이자 탈세 논란을 일으키는 개인용도로 악용하는 게 문제다. '공정'에 해악을 끼친다. 법인명의 차량의 경우 구입비, 보험료, 기름값 등을 모두 법인이 부담한다. 세금 감면 혜택도 받는다. 회사 자금으로 구입한 차량을 개인용도로 이용하면 업무상 횡령이나 배임 혐의를 받는다. 개인용으로 타고 다닌 가족도 처벌받을 수 있다. 미국, 영국 등은 업무차량의 '출퇴근' 이용도 사적사용으로 간주한다. 싱가포르에서는 법인차량 등록 자체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회삿돈으로 구입한 차량을 개인용도로 마음껏 사용해도 처벌받는 사례가 많지 않다. 간간이 국세청 세무조사로 이슈만 됐다가 사라질 뿐이다.

 

법인차량 '꼼수' 사용을 막기 위해서는 법령을 정비하고 처벌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세청 세무조사 때마다 나오지만 그 때 뿐이다. 법인차량 꼼수 사용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려면 법인차량 전용 번호판 색상을 정하는 게 낫다는 제안이 나오고 있다. 법인차량 번호판 색상을 주황색이나 녹색으로 정하면 눈에 잘 띄기 때문에 법인차량 악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서다. 자동차 불법 행위 신고포상제도인 '카파라치'를 도입해 사적 이용을 적발하면 더 효과적이라는 제안도 나온다.

 

[참고]

[서울신문] 김기중 기자, 2021.04.2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81&aid=0003180166&fbclid=IwAR3QNiSfGbYfR661flTFSebAS4cDxCtb5Xt7hlivB70S2ltbuE_EDHApjyw

[참고]

[매일경제], 2021.05.01., 최기성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787822?cds=news_my

[참고]

29 Apr 2021, Felix Richter, Data Journalist, Statista

https://www.weforum.org/agenda/2021/04/printed-books-vs-e-books-which-is-the-most-popular?fbclid=IwAR0D1-bJ-sU_YShX1zhXD5ymJEoez1yHomLPnO6mrmaLkKAgYB97iYV0oy0

[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Data_journalism

데이터 저널리즘과 데이터베이스 저널리즘을 혼동하기 쉽다. 데이터 저널리즘은 "뉴스 기사에 대한 더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고 관련 데이터를 강조하기 위해 통계를 사용하고 조사하여 보고 및 뉴스 작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다. 데이터 저널리즘은 뉴스 보도에서 우선순위가 아닌 것처럼 보이는 숨겨진 문제를 드러낼 수 있다. "데이터 저널리즘은 일종의 저널리즘이다. 디지털 시대 의 정보 생산 및 유통에 수치 데이터가 사용되는 역할이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 이는 콘텐츠 제작자 (기자)와 디자인, 컴퓨터 과학 및 통계와 같은 여러 다른 분야 간의 상호 작용 증가를 반영한다.

[참고]

[조선일보] 이기문 기자, 입력 2021.05.03.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1/05/03/MCRFL2QUHRESBEX35QORAJRDSM/?fbclid=IwAR3aULLiNNp-TtP8bwmOPVFwq9d6u2fbd_YwTcNRidCWAP_iPVLnVSYZp3A

[참고]

[college.koreadaily.com], Taeyoung Lee, 2021-04-30.

http://college.koreadaily.com/%ec%84%b8%ea%b3%84-%ec%96%b8%eb%a1%a0%ec%82%ac-%eb%94%94%ec%a7%80%ed%84%b8-%ea%b5%ac%eb%8f%85%ec%9e%90-%ec%88%9c%ec%9c%84%eb%a1%9c-%ec%95%8c%ec%95%84%eb%b3%b4%eb%8a%94-%eb%8b%a4%ec%96%91%ed%95%9c/

[참고자료]

https://www.pressgazette.co.uk/news-publishers-surpassed-100000-digital-subscrip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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